비오는 토요일 주말 아이와 함께 스마트팜 교육에 참가하였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에 스마트팜 주변의 녹지가 더욱 푸름을 자랑하고 있어 봄의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스마트팜 교육은 아이와 부모가 떨어져서 진행되어서 반강제적으로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과 헤어져 캠핑장 쪽으로 올라가 보니, 카페와 책쉼터 공간이 있어서 카페(구로구 주민은 10% 할인 혜택)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책쉼터에서 1시간 넘게 책을 읽는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아이의 교육이 끝나서 내려가 보니 유기농 샌드위치 1개과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상추 한봉지를 쇼핑백에 담아서 나왔다. 교육은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부모가 함께 하지 않은 교육이라 교육내용은 자세히 알수가 없었다.

그래도 아이와 주말을 공기좋은 천왕산 캠핑장, 스마트팜에서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고 우리구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석하고 싶은 교육이다. 

* 부모도 스마트팜에 대한 내용을 아이와 함께 교육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스마트팜의 기술이 궁금하였다.